오늘은 길게 안 붙잡고 끊었어
밤샘슬롯러07.26조회 0
오후에 잠깐 들어와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그냥 바로 나왔어. 요즘은 오래 붙잡고 있는 것보다, 짧게 보고 기분만 남기는 쪽이 더 좋더라. 괜히 머리 복잡해지기 전에 끊는 느낌?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화면만 보는 시간도 은근 괜찮았어. 소리도 너무 크지 않고, 연출도 과하지 않게 흘러가니까 그냥 배경처럼 두기 좋더라. 이런 날은 이 정도가 딱인 듯.
다들 오후엔 뭐 하면서 쉬어? 난 오늘은 진짜 조용히 넘기는 중이네. 별일 없는 게 오히려 편하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