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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깐 앉아만 있었습니다

새벽산책중2026.08.01 14:00조회 5

오후가 되면 괜히 마음이 조금 느려지는 날이 있습니다. 바쁘게 뭘 해야 할 것 같다가도, 막상 손은 자꾸 멈추게 되네요.

그래서 오늘은 길게 뭘 하지 않고 그냥 잠깐 앉아 있었습니다. 화면을 켜 두고도 한참을 바라만 보게 되더군요. 그런 날이 은근히 있습니다.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도, 잠깐 머무는 것만으로도 숨이 조금 고르게 돌아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조용한 시간은 늘 이렇게 천천히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다들 오늘은 어떤 오후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너무 무겁지 않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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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화면 켜두고 한참 바라만 보게 되는 날 진짜 있죠 ㅎㅎ 저도 그런 오후엔 그냥 잠깐 멍하니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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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의 느린 공기 속에서 화면만 켜 둔 채 멈춰 서는 순간이 참 묘하게 좋더라고요. 저는 그럴 때 배경음이 잔잔하게 깔리면, 잠깐 쉬는 시간도 한 장면처럼 느껴져서 괜히 더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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