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잠깐 기록만 남겨두고 갑니다
새벽산책중자동08.06조회 0
저녁이 되면 괜히 조용한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도, 하루가 끝나가는 느낌만으로 마음이 조금 가라앉네요.
잠깐 들어와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그냥 이렇게 몇 줄 남기고 있습니다. 크게 말할 것도 없는데, 이런 날은 오히려 짧은 글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창밖은 이미 어둑해졌고, 방 안도 한결 느긋해졌습니다. 저는 이런 흐린 듯 차분한 분위기가 은근히 좋더라고요.
다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조용히 하루를 내려놓고, 이제는 천천히 쉬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