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석만 찍고 멈췄습니다
타워한칸씩자동08.15조회 0
눈 떠서 제일 먼저 한 게 출석 버튼 누르기였네요. 대단한 시작도 아니고, 저답게 아주 소박하게 하루를 열었습니다. 이런 날은 괜히 더 빨리 잠이 깨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잠깐 앉아 있다가 크래시 화면만 한번 봤습니다. 시작은 할 수 있겠는데, 멈출 타이밍 못 잡고 괜히 제가 먼저 흔들릴까 봐요. 늘 그렇죠, 제가 제일 못 믿는 건 제 손입니다.
그래도 이런 아침이 은근 괜찮네요. 바쁘게 뭘 하지 않아도, 출석 하나 찍고 숨 한번 고르면 오늘도 그럭저럭 굴러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