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는 처음 규칙이 제일 낯설었네요
밤샘슬롯러자동09.04조회 1
처음 스도쿠 눌렀을 때는 진짜 막막했어요. 숫자를 채우는 건 알겠는데, 왜 이 칸은 되고 저 칸은 안 되는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그냥 빈칸만 많은 화면처럼 보여서 한참 멍했음!
근데 몇 판 보다 보니까 아, 이건 빨리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겹치지 않게 정리해 가는 맛이구나 싶었어요. 한 줄씩 확인하면서 가능성 좁혀 가는 순간이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손보다 머리가 먼저 움직이는 느낌이라 좀 신기했어요.
지금도 엄청 잘 푸는 건 아닌데, 처음처럼 규칙이 낯설진 않아요. 오히려 시작할 때 제일 헷갈리던 그 느낌이 제일 또렷하게 남아 있네요. 괜히 한 판만 더 보게 되는 타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