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커 마지막 한 수가 너무 짜릿했어요
오목한판더07.19조회 1
저녁에 체커 한 판 들어갔다가 진짜 심장 쫄깃했어요! 초반엔 제가 계속 밀려서 말도 못 하겠더라구요. 상대가 한 번만 더 들어오면 끝이다 싶어서, 계속 막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막판에 상대가 욕심내서 한 칸 비운 순간이 있었거든요. 그때 머릿속이 번쩍해서 바로 역습 들어갔어요. 연속으로 따내면서 판이 뒤집히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손에 땀 날 정도였는데도 이상하게 더 집중되더라구요.
끝나고 나서는 바로 재대국 누를까 말까 고민했어요. 이런 판은 한 번 이기고 끝내기 아쉬워서요. 랭킹 도전은 괜히 하는 게 아닌 듯합니다. 이런 한 판 때문에 계속 더 두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