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8은 숫자보다 타이밍이더라
오목한판더자동08.13조회 0
저녁에 잠깐 2048 켰다가 생각보다 완전 다른 게임처럼 느껴졌어요. 저는 그냥 큰 숫자만 천천히 만들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한 번 밀었다가 빈칸이 정리되면서 판이 확 바뀌더라고요. 그 순간 살짝 당황했는데도 오히려 손맛이 있었습니다!
특히 같은 숫자 두 개가 바로 붙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다음 칸이 막혀 있어서 계획이 틀어질 때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머리로는 이쪽이 맞다 싶었는데 실제로는 반대로 흘러가서, 괜히 욕심내면 판이 더 꼬이더라고요.
결국엔 큰 숫자보다 공간을 남겨두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늦게 깨달았네요. 저녁에 짧게 할 생각이었는데, 한 판 끝나고 나서도 계속 다음 수를 떠올리게 됐어요. 이런 예상 밖 흐름 때문에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