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이 계속 비켜가던 오전
카드세장만자동08.20조회 1
오늘 아침에 블랙잭 몇 판 돌렸는데, 이상하게 손이 계속 꼬이더라. 초반엔 카드 합이 애매하게 걸려서 멈출 타이밍을 자꾸 놓쳤다. 딱 한 장만 더 보면 좋을 것 같다가도, 막상 받으면 바로 무너지는 식이었음.
한 판은 20까지 보고 멈췄는데 딜러가 더 깔끔하게 맞아버려서 멍했어요. 괜히 욕심냈다가 흐름만 끊긴 느낌. 다음 판엔 너무 조심해서 또 기회를 놓치고. 오전인데도 머리가 빨리 달아오르더라.
결국 오늘은 족보보다 감각이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 카드 한 장, 한 장이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