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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세 칸이 전부인 줄 알았네요

카드세장만2026.09.01 22:01조회 14

늦은 밤에 틱택토를 눌렀는데, 처음엔 그냥 빈칸에 찍고 끝나는 게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몇 판 해보니까 세 칸을 먼저 잇는 게 전부가 아니라, 상대가 어디를 막아올지 먼저 읽는 게임이더라구요. 그제야 룰이 확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가운데만 집요하게 보다가 계속 막히고, 나중엔 모서리랑 한 칸 건너 자리가 왜 중요한지 보였어요. 이상하게 그 순간부터 손이 훨씬 빨라졌네요. 이 게임은 한 수 놓기 전에 이미 다음 수를 생각하게 만드는 맛이 있더라구요.

결국 처음 이해했던 건 ‘내가 두는 칸’보다 ‘상대가 못 두게 만드는 칸’이 더 크다는 거였어요. 늦은 밤이라 그런지, 단순한데도 계속 머리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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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도 퇴근하고 짧게 할 때는 가운데보다 모서리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막는 칸이 보이기 시작하면 손이 빨라지는 게 은근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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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 ‘한 수 놓기 전에 다음 수 먼저 보는’ 맛이 딱 있죠! 새벽엔 이런 단순한 게임도 은근 머리 오래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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