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은 히트보다 멈추는 기준을 먼저 정해두는 편이 낫더군요
확률덕후07.20조회 0
요즘 블랙잭을 하면서 느낀 건, 손패를 어떻게 더 키울지보다 언제 멈출지를 먼저 정해두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숫자를 보면서 계속 맞춰보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막상 기준이 없으면 애매한 상황에서 자꾸 흔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시작 전에 아예 몇 가지 경우만 정리해 둡니다. 딱딱한 필승법이라기보다는, 제 기록상 어떤 패에서 자주 망설였는지 적어두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해두면 그때그때 기분으로 누르기보다, 한 번 본 흐름을 다시 떠올리면서 판단하게 되더군요.
물론 이렇게 해도 결과가 늘 같은 건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블랙잭이 운만 보는 게임이라기보다, 짧은 순간에 기준을 세우는 연습에 가까운 것 같아서 꽤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