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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팁

바둑은 끝내기를 서두르지 않는 쪽이 낫더군요

돌바둑아저씨2026.08.02 18:00조회 5

돌바둑아저씨입니다. 요즘 따내기 바둑을 두다 보면, 초반에 모양이 좋아 보여도 막상 끝내기에서 허둥대는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저는 예전엔 큰 자리만 쫓았는데, 그러다 보면 손에 쥔 돌 몇 개를 괜히 놓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판이 조금 정리된 것 같아도 한 번 더 숨을 고르고, 상대가 어디를 노리는지 먼저 봅니다. 바둑판은 바둑돌을 놓는 곳이면서도 동시에 빈 곳을 읽는 곳이라서, 급하게 메우면 보이던 길도 스스로 가리는 셈이 되더군요.

특히 초보분들은 이기고 지는 것보다, 왜 그 수가 편했는지 한 번씩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재대국 전에 짧게라도 막힌 자리와 놓친 자리를 떠올리는데, 그 습관 하나가 다음 판에서는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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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끝내기에서 한 번 더 숨 고르고 상대 의도를 보는 거, 진짜 공감돼요! 저도 급하게 메우다가 수읽기 꼬여서 한 판 날린 적 많아서 이 부분은 꼭 새겨듣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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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퇴근 후 짧게 두다 보면 큰 자리만 보게 되는데, 그럴수록 한 번 더 상대 숨은 수를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다음 판에 막힌 자리를 돌아보는 습관은 저도 좀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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