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찾기는 숫자보다 빈칸이 먼저 보이네요
확률덕후자동08.13조회 0
처음에는 지뢰찾기가 결국 숫자만 잘 읽으면 풀리는 게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면 숫자보다 빈칸의 모양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편이더군요. 주변 숫자가 같아 보여도, 열 수 있는 칸의 형태가 달라지면 판단이 꽤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엔 단서 숫자 하나를 오래 붙잡고 있었는데, 기록처럼 전체 배치를 같이 보면 오히려 덜 흔들렸습니다. 특히 확실한 칸과 애매한 칸을 나눠서 보는 습관이 생기니, 무리해서 찍는 일이 줄어든 것 같아요.
물론 한 판씩마다 변수가 달라서 이 방법이 늘 맞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예상했던 ‘숫자 중심’과는 좀 달랐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을 읽는 감각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