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에서 중반 우세는 동전 던지기입니다 — 600판의 우위 변화를 세어 봤습니다
핵심 요약 — 오델로 600판을 두게 하고 매 수마다 누가 앞서는지 기록했습니다. 끝나기 40수 전의 우세는 최종 승자와 51.7%만 맞습니다 — 동전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20수 전에도 58.6%, 10수 전에 66.4%입니다. 80% 넘게 맞기 시작하는 것은 끝나기 두 수 전(89.5%)입니다. 한 판에서 우위가 평균 10.6번 뒤바뀌기 때문입니다.
오델로를 두다 보면 중반에 판이 온통 내 색이 되는 순간이 옵니다. 이겼다 싶은데 끝나 보면 지고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흔한 일인지 세어 봤습니다.
한 수에 평균 2.5개가 뒤집힙니다
먼저 한 수의 크기부터 봤습니다. 600판에서 놓인 모든 수의 뒤집힌 돌 수를 셌습니다.
| 뒤집힌 돌 | 비율 |
|---|---|
| 1개 | 34.0% |
| 2개 | 26.6% |
| 3개 | 16.4% |
| 4개 | 11.1% |
| 5개 | 5.9% |
| 6개 | 3.1% |
| 7개 | 1.4% |
| 8개 이상 | 1.5% |
평균 2.52개이고, 한 번에 15개까지 뒤집힌 판도 있었습니다.
한 수가 2.5개를 가져간다는 것은 두 사람의 돌 차이를 5개씩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판 전체가 64칸인데 한 수가 그만큼을 바꿉니다.
그래서 우위가 계속 뒤바뀝니다
한 판에서 누가 앞서는지가 몇 번 바뀌는지 셌습니다.
- 평균 10.63번
- 가장 많이 바뀐 판은 34번
한 판이 평균 60수인데 그중 열 번 넘게 앞뒤가 바뀝니다. 대여섯 수마다 한 번씩입니다.
언제부터 우세가 의미를 갖나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끝나기 n수 전의 우세가 최종 승자와 얼마나 맞는지 재 봤습니다.
| 시점 | 최종 승자와 일치 |
|---|---|
| 끝나기 40수 전 | 51.7% |
| 30수 전 | 51.2% |
| 20수 전 | 58.6% |
| 10수 전 | 66.4% |
| 5수 전 | 75.2% |
| 2수 전 | 89.5% |
40수 전과 30수 전은 51%대입니다. 동전을 던져 찍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한 판이 60수쯤이니 40수 전이면 초반을 막 지난 시점인데, 그때 누가 앞서 있는지는 결과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습니다.
20수를 남기고도 58.6%입니다. 10수를 남기고 66.4%, 5수를 남기고 75.2%입니다.
80%를 넘기는 것은 끝나기 두 수 전입니다. 그때조차 열 판에 한 판은 뒤집힙니다.
왜 오델로만 이런가
다른 보드게임에서는 이렇지 않습니다. 체스에서 기물을 많이 잡아 두면 그 우위는 대개 유지됩니다. 잡힌 기물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델로는 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판 위의 모든 돌이 언제든 상대 색이 될 수 있고, 마지막 한 수까지 그렇습니다. 그래서 중간의 돌 수는 재산이 아니라 잠시 맡아 둔 것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중반에 돌이 적은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놓을 자리가 많이 남아 있고, 상대는 둘 곳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오델로를 배울 때 "초반에 많이 먹지 마라"라고 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두면 되나
- 중반의 돌 수는 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51%짜리 정보를 보고 마음을 정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두게 됩니다.
- 모서리를 봅니다. 네 귀퉁이는 한번 잡으면 절대 뒤집히지 않습니다. 이 판에서 유일하게 "사라지지 않는 재산"입니다.
- 둘 곳이 몇 개인지를 셉니다. 상대가 둘 곳이 없으면 차례가 다시 나에게 옵니다. 돌 수보다 이쪽이 훨씬 강한 지표입니다.
- 졌다고 생각될 때 포기하지 않습니다. 10수를 남기고 지고 있어도 3분의 1은 뒤집힙니다.
이 숫자들에 대해
같은 난이도(보통) AI끼리 600판을 두게 해서 잰 값입니다. 사람이 두면 실수의 모양이 달라 수치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돌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구조에서 오는 것이라 방향은 같을 것입니다.
오델로는 코인을 걸지 않는 무료 실력 게임이며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AI와 두거나 방 코드로 친구를 부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