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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쌓기는 처음 다섯 층에서 판이 정해집니다

블록 쌓기는 처음 다섯 층에서 판이 정해집니다

에디터 민서
민서·게임 규칙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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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쌓기#캐주얼게임#타이밍#시뮬레이션

핵심 요약 — 블록 쌓기는 어긋난 만큼 잘려 나가 다음 층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실수가 그 자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누르는 시각이 ±60ms 흔들리는 사람을 만들어 재 보니 느림 22층, 보통 16층, 빠름 12층에서 멈췄습니다. 초반에 깎인 폭이 후반의 여유를 통째로 결정합니다.

블록 쌓기는 좌우로 지나가는 블록을 눌러 멈춰 쌓는 게임입니다. 규칙은 하나뿐입니다 — 아래 블록과 겹친 부분만 남고 나머지는 잘려 나갑니다.

이 규칙 하나가 게임의 성격을 전부 정합니다.

잘린 폭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른 캐주얼 게임과 갈리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 박자 맞추기에서 한 박을 놓치면 그 박에서 끝납니다. 다음 박은 원래대로 옵니다.
  • 반응 속도에서 한 번 늦으면 그 회차만 나빠집니다.
  • 블록 쌓기에서 5칸을 깎이면 남은 판 전체가 5칸 좁아진 채로 갑니다.

좁아진 블록은 맞추기가 더 어렵고, 그래서 또 깎이고, 그러면 더 좁아집니다.

±60ms면 몇 층까지 갈까

완벽한 시각에서 ±60ms 흔들리게 누르는 사람을 만들어 난이도별로 60판씩 재 봤습니다.

난이도별로 도달한 층

속도 중앙값 최고 최저
느림 22층 26층 16층
보통 16층 20층 12층
빠름 12층 17층 9층

같은 손놀림인데 속도가 빨라지면 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블록이 빠를수록 60ms 동안 지나가는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첫 블록은 90칸이고 판은 240칸입니다. 느림에서는 초당 90칸을 지나가니 60ms면 5.4칸이고, 빠름에서는 초당 180칸이라 10.8칸입니다. 같은 흔들림이 두 배로 깎입니다.

초반 다섯 층이 전부입니다

블록 폭이 줄어드는 것은 누적입니다. 처음 다섯 층에서 층마다 5칸씩 깎이면 벌써 25칸이 사라져 65칸으로 시작하는 셈이 됩니다.

반대로 처음 다섯 층을 한 칸도 깎이지 않게 놓으면 90칸을 그대로 들고 중반에 들어갑니다. 후반의 빠른 속도에서도 여유가 남습니다.

완벽하게 놓기만 하면 폭이 한 칸도 줄지 않습니다. 실제로 정확한 시각을 계산해 40층까지 놓아 보니 90칸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이 게임에 이론상 한계는 없고, 손이 흔들리는 만큼만 줄어듭니다.

블록이 아니라 가장자리를 보세요

블록 전체를 보면 가운데를 맞추게 되는데, 실제로 중요한 것은 아래 블록의 한쪽 가장자리와 지나가는 블록의 같은 쪽 가장자리가 겹치는 순간입니다. 한쪽 끝만 보고 있으면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출발 방향은 층마다 바뀝니다. 늘 왼쪽에서 오면 박자를 외워 버리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에서 오는지 먼저 보고 그쪽 가장자리를 잡으세요.

층수를 신고하지 않습니다

제출할 때 보내는 것은 층수가 아니라 층마다 누른 시각입니다. 서버가 그 시각으로 블록이 어디 있었는지 다시 계산해 겹친 만큼을 깎아 나가며 직접 셉니다.

위치를 소수로 두지 않는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판을 240칸 정수로 두고 시간도 밀리초 정수로만 다루면, 화면이 그리는 자리와 서버가 계산하는 자리가 언제나 같습니다. 소수로 두면 아주 조금씩 다르게 계산되고 그 차이가 층마다 쌓여 결국 다른 판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 번 어긋나면 되돌릴 수 있나요?

없습니다. 잘려 나간 폭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반을 정확히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블록은 늘 같은 쪽에서 오나요?

아니요. 층마다 출발 방향이 바뀝니다.

언제 끝나나요?

남은 폭이 너무 좁아져 아래 블록과 겹치는 데가 거의 없으면 끝납니다. 한 층에서 8초 안에 누르지 않아도 끝납니다.

코인이 드나요?

아니요. 블록 쌓기는 코인 차감이 없고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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