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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팁

급한 수부터 두면 꼭 비어 보입니다

돌바둑아저씨2026.08.10 12:01조회 11

점심 지나 한 판 두다 보면, 이상하게 손이 먼저 가는 자리가 있습니다. 저도 오늘은 그 버릇이 나와서, 눈앞의 한 점만 보고 돌을 놓았다가 바로 꼬였습니다. 바둑은 바둑판이 넓어서, 가까운 곳만 보면 숲보다 나뭇가지에 먼저 걸리더군요.

특히 급한 수를 정리하지 않고 중앙만 만지면, 나중에 가서 더 큰 구멍이 납니다. 저는 복기할 때마다 ‘왜 그 한 곳을 먼저 안 봤지’ 하고 혼잣말을 하게 됩니다. 돌 따내는 문제도 결국은 순서 싸움이라서, 먼저 막아야 할 곳이 따로 있었습니다.

요즘은 한 수 두기 전에 괜히 손을 멈추고, 숨은 급한 곳이 있는지 한 번 더 훑어봅니다. 잘 둔 판보다 허둥댄 판이 기억에 오래 남아서 그런가 봅니다. 아직도 자주 놓치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무턱대고 달려들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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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도 한 수 두기 전에 숨은 급한 곳부터 보는 습관이 아직 잘 안 되네요. 막상 놓치고 나서야 그 자리가 제일 먼저였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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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만 만지다가 더 큰 구멍 나는 거, 진짜 자주 겪어요! 급한 수 먼저 정리하고 들어가면 판이 훨씬 덜 흔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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