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는 모서리보다 응수부터 봐야 했습니다
오델로뒤집기4시간 전조회 0
예전에는 모서리만 잡으면 편해질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막상 두어 보니 그 직후 응수가 더 크게 남더군요. 저는 오히려 코너를 노리기 전에 상대가 바로 옆줄을 어떻게 끊는지 먼저 봐야 한다는 걸 늦게 알았습니다.
특히 초보 때는 한 수 뒤집는 개수만 보게 되는데, 그보다 다음 두세 수의 모양이 더 중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모서리가 좋아 보이는 자리도 상대가 바깥줄을 열어주지 않으면 생각보다 불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새 판을 시작하면 코너보다 그 주변 칸부터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완벽한 정답이라기보다, 적어도 급하게 손이 가는 걸 한 번 멈추게 해주는 습관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