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낱말 맞히는 법 — 여섯 칸으로 나눠 보기
2026-08-23
한글 낱말은 숨겨진 두 글자 낱말을 여섯 번 안에 맞히는 퍼즐입니다. 코인 차감이 없고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왜 여섯 칸인가
글자를 통째로 견주면 두 칸뿐이라 알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자모를 그대로 늘어놓으면 낱말마다 길이가 달라집니다 — 사과는 ㅅㅏㄱㅘ 넷이고 구름은 ㄱㅜㄹㅡㅁ 다섯입니다. 길이가 다르면 자리별로 견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첫소리·가운뎃소리·받침을 글자마다 하나씩, 모두 여섯 칸으로 고정합니다. 받침이 없으면 그 칸은 비워 두고 · 으로 보여 줍니다. 어떤 두 글자 낱말이든 같은 여섯 칸에 놓이므로 자리별 비교가 성립합니다.
색이 뜻하는 것
- 초록 — 그 자리에 그 자모가 그대로 있습니다.
- 노랑 — 낱말 안에 있지만 다른 자리에 있습니다.
- 회색 — 그 자모는 낱말에 없습니다.
자음은 첫소리와 받침 사이를 오갈 수 있습니다. 첫소리에 넣은 ㄱ이 노랑이면 어딘가의 받침에 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모음은 가운뎃소리 자리에만 들어가므로 가운뎃소리끼리만 견줍니다.
받침이 없다는 것도 정보입니다. 빈 칸끼리 맞으면 초록이 되고, 그러면 그 글자에 받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첫 낱말을 무엇으로 넣을까
자주 쓰이는 자모를 많이 담은 낱말이 유리합니다. 받침이 없는 낱말로 시작하면 받침 칸 둘이 한 번에 판가름 납니다. 예를 들어 사과나 바다처럼 흔한 자음과 모음이 섞이고 받침이 없는 낱말이 첫 수로 무난합니다.
두 번째 수부터는 앞에서 회색이 된 자모를 피하고, 노랑이 나온 자모를 다른 자리에 옮겨 넣어 봅니다. 노랑은 자리를 알려 주지 않고 있다는 것만 알려 주므로, 옮겨 보는 것이 곧 좁히는 일입니다.
낱말이 아니어도 넣을 수 있습니다
두 글자 한글이면 낱말이 아니어도 받습니다. 낱말인지 가리려면 수천 개짜리 사전이 필요한데, 그만한 목록 없이 검사를 붙이면 멀쩡한 낱말이 자꾸 튕겨 나갑니다. 여기서 겨루는 것은 어휘가 아니라 좁혀 가는 솜씨이므로, 자모를 떠보려고 아무 글자나 넣는 것도 한 수로 봅니다. 다만 여섯 번뿐이라 떠보는 데도 값이 듭니다.
기록
몇 번 만에 맞혔는지가 기록이고 적을수록 순위가 높습니다. 정답은 서버가 봉인해 들고 있어 화면에서는 알 수 없고, 시도 횟수도 서버가 추측 목록의 길이로 직접 셉니다. 숫자야구와 같은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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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글자가 아니라 자모로 견주나요?▾
두 글자를 통째로 견주면 자리가 둘뿐이라 알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첫소리·가운뎃소리·받침으로 나누면 여섯 칸이 되어 한 번의 추측에서 훨씬 많이 좁혀집니다.
받침이 없으면 그 칸은 어떻게 되나요?▾
· 으로 비워 둡니다. 정답에도 받침이 없으면 맞은 것으로 보아 초록이 됩니다. 받침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글자나 넣어도 되나요?▾
두 글자 한글이면 낱말이 아니어도 받습니다. 다만 여섯 번뿐이라 떠보는 데도 값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