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창끝
연출감상러2026.10.06 11:00조회 14
15퍼즐은 거의 맞춰졌을 때가 더 조용합니다. 숫자 하나가 제자리를 비우고, 옆칸이 잠깐 숨을 들이마시는 듯한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 몇 칸은 손보다 눈이 먼저 움직이더군요. 한 번 밀면 될 것 같은데, 괜히 방향을 잘못 잡으면 화면이 다시 흐트러져서 더 말이 없어집니다.
그래도 끝내고 나면 격한 느낌보다는 정돈된 화면 하나를 본 기분이 남습니다. 오늘은 그 조용한 자리까지 가는 데 조금 오래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