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응수부터 못 보면 자꾸 늦습니다
오델로뒤집기18시간 전조회 8
오델로를 하다 보면 제 돌이 잘 놓인 것처럼 보여도, 상대가 바로 받아치는 한 수를 못 보고 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아침처럼 머리가 덜 깬 상태에서는 눈앞의 한 칸만 보고 눌렀다가, 뒤집을 생각보다 되돌아오는 수를 더 늦게 읽게 되더군요.
그럴 때는 놓을 자리보다 상대가 어디를 열어둘지 먼저 보려고 합니다. 완전히 확신은 못 해도, 제가 한 번 손을 떼고 응수만 먼저 떠올리면 이상하게 실수가 줄어드는 편이었습니다. 돌을 많이 뒤집는 수가 늘 좋은 것도 아니고, 다음 턴에 바로 흔들리는 모양이면 오히려 손해가 커 보였습니다.
요즘은 한 수를 두기 전에 ‘내가 놓고 상대가 바로 치는 칸’부터 짧게 훑습니다. 아직도 자주 놓치긴 하는데, 적어도 급하게 두고 후회하는 횟수는 조금 줄어든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