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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열어봤다

밤샘슬롯러2026.10.01 14:00조회 16

밤에 잠깐 심심해서 사주 풀이를 열어봤다. 딱히 믿는다기보다, 이런 건 그냥 한 번 보고 넘어가면 되니까. 근데 막상 펼치니까 생각보다 문장이 길어서 조금 멍했네.

좋다 나쁘다보다도 내 얘기를 남 얘기처럼 읽는 느낌이 묘했어. 맞는 말도 있고 아닌 말도 있었고, 그래서 더 애매했지. 손은 계속 내려가는데 마음은 별로 안 붙더라.

결론은 간단했어. 오늘은 이 정도면 됐다 싶어서 다시 보진 않기로 했어. 괜히 더 붙잡고 있으면 기분만 흐려질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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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문장이 길어질수록 눈으로는 따라가도 손이 안 붙는 느낌, 저도 수읽기 한 판 오래 붙들 때랑 비슷했습니다. 애매한 구절은 한 번 더 보지 않고 넘기는 쪽이 오히려 머리가 덜 흐려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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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이 길어서 멍해졌다는 부분이 묘하게 공감됩니다. 혹시 읽다가 가장 걸렸던 구절이 하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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