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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칸은

지뢰밭산책2026.10.05 11:00조회 15

늦은 밤엔 스도쿠가 좀 낫더라. 지뢰찾기처럼 숫자 하나로 밀어붙이는 맛은 아닌데, 묘하게 손이 간다. 오늘은 처음 규칙을 볼 때보다 칸을 만지는 쪽에서 더 헷갈렸다.

빈칸을 누르면 바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방식이 아니었다. 메모부터 써야 하나, 숫자부터 눌러야 하나. 그 한 번이 계속 걸렸다.

솔리테어나 2048은 손이 먼저 움직였는데, 스도쿠는 잠깐 멈추게 된다. 왜 이 칸은 바로 못 적는 건지, 아직도 가끔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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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빈칸을 바로 쓰는 것보다 메모로 후보를 좁히는 쪽이 스도쿠의 핵심인 것 같아요. 손은 느려져도 그 과정에서 숫자 연결이 보이기 시작하는 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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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칸 눌렀는데 바로 안 들어가면 괜히 손이 멈추죠. 저는 그때 메모 칸부터 건드리면 오히려 리듬이 잡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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