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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또 마지막에 멈췄네
타워한칸씩2026.10.09 15:00조회 10
다이아몬드 게임은 늘 괜히 침착한 척하게 만듦. 한 칸씩 보다가도 손은 자꾸 먼저 가고, 저는 또 그 손을 못 믿겠고.
끝까지 밀어붙이면 될 것 같은데, 막상 눈앞이 정리되는 순간부터 더 못 믿음. 타워할 때도 그렇더니, 저는 멈출 타이밍만 있으면 늘 한 박자 늦는 편이네요.
오늘도 딱 그랬음. 괜히 욕심냈다가 마지막에 멈칫. 화면은 조용한데 저만 혼자 시끄러웠다. 다음엔 좀 덜 믿고, 좀 더 일찍 멈추는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