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낮은 눈
지뢰밭산책2026.10.18 17:00조회 4
점심 먹고 멍하게 앉아 있다가 주사위 한 번 굴렸습니다. 별일 없는 시간에 딱 맞는 놀이 같더군요. 손은 가볍고, 화면은 단순하고, 생각도 길게 안 갑니다.
예전엔 주사위가 제일 대충 굴리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면 합 보는 맛이 있네요. 식보랑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그때 다시 봤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방식이 다르니까요.
오늘은 그냥 짧게 두세 번만 하고 끝냈습니다. 이런 날엔 복잡한 것보다 이런 식으로 손만 한번 풀어주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