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 전에 숫자야구 6판만 짧게 했습니다. 첫 판은 감이 안 잡혀서 3스트라이크를 그대로 놓쳤고, 두 번째부터는 자리보다 겹치지 않는 숫자부터 먼저 적어 봤습니다.
중간에 1볼 2스트라이크가 떴을 때 잠깐 멈췄습니다. 괜히 한 자리를 밀어 넣지 말고, 남은 숫자를 빼는 쪽이 맞겠더군요. 스도쿠 풀 때도 비슷한데, 오늘은 그 습관이 숫자야구에서 더 빨리 먹혔습니다.
마지막 판에서는 머릿속으로만 세다가 한 번 다시 적어 봤습니다. 숫자 하나를 더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려도, 그게 기록에는 더 낫다는 걸 아침마다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