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자릿수의 기준
확률덕후2026.09.30 18:00조회 19
한글 낱말은 처음에 글자 수만 세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 판 해보니 제가 놓친 건 글자 수가 아니라 자리가 따로 보인다는 점이더군요. 같은 글자라도 어디에 놓였는지에 따라 후보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정답이 안 떠오르면 단어 자체를 더 오래 붙잡고 있었는데, 요즘은 먼저 빈칸의 구조를 봅니다. 첫 칸과 끝 칸이 주는 힌트가 생각보다 커서, 글자를 외우는 것보다 배치 흐름을 보는 쪽이 덜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 번에 맞는 경우는 드물어서 기록을 남겨 보면 더 분명해집니다. 어떤 패턴에서 막히는지 적어두면 다음 판에서는 같은 착오를 덜 하게 되네요. 결국 한글 낱말은 어휘력보다 자릿감이 먼저인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