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빈칸 하나
주사위세개2026.10.05 12:00조회 17
솔리테어를 하다 보면 초보 때는 일단 보이는 카드부터 다 넘기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한 판 접어보니, 급한 건 빈칸을 채우는 게 아니라 빈칸 하나를 끝까지 남겨 두는 쪽이었습니다. 그 자리가 있어야 막힌 열이 잠깐 숨을 쉽니다.
저는 예전엔 A나 K가 보이면 바로 옮기기만 했는데, 그러다 보면 나중에 같은 숫자를 묶을 자리가 사라지더군요. 한 칸 비워 두는 습관이 있으면, 카드가 연쇄로 풀릴 때 손이 덜 멈춥니다.
주사위나 식보처럼 눈이 먼저 끌리는 게임과 달리, 솔리테어는 안 보이는 자리를 챙기는 쪽이 더 오래 갑니다. 오늘도 그 빈칸 하나만 기억해 두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