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식보는 돌을 굴리는 바둑판 같았습니다
돌바둑아저씨2026.10.14 15:00조회 6
식보는 주사위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막상 해보면 버튼보다 멈추는 타이밍이 더 중요하더군요. 바둑에서 돌 하나를 놓기 전에 주변 숨통을 같이 보는 느낌이랑 비슷했습니다.
처음에는 큰 합만 쫓다가 자꾸 놓쳤습니다. 그런데 작은 구간을 나눠서 보니 흐름이 덜 흔들립니다. 한 번 더 누를지 말지, 그 짧은 망설임이 제일 길게 남네요.
오목도 급하면 빈칸이 안 보이고, 식보도 비슷했습니다. 오늘은 결과보다도, 손이 먼저 가지 않게 한 박자 쉬는 쪽이 오히려 편했습니다.